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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유학생 중국 시문 낭송대회 개최

study-shanghai.org 03-12-2018

애절하고 처량한 <우림령·한선처절(雨霖铃·寒蝉凄切)>, 강개하고 격렬한 <장진주(将进酒)>, 정겹고 애틋한 <사랑한다, 중국> ......상하이시 2018년 유학생 중국 시문 낭송대회 결승전이 11월 18일 푸단대학교에서 개최됐다. 37개국에서 온 150여명의 유학생들은 조화로운 목소리로 중국의 유명한 시와 산문을 낭송했다. 최종 상하이교통대학교의 <봉황열반(凤凰涅槃)>이 단체 1등상을 수상했고 푸단대학교의 러시아 학생 린펑(林峰)의 <조국아, 나의 친애하는 조국>이 개인1등상을 수상했다.

푸단대, 상하이교통대, 화둥사범대, 상하이외국어대 등 12개 상하이 고등교육기관의 18개 퍼포먼스가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선택한 시문에 따라 결승전을 ‘고운유양(古韵悠扬)’, ‘풍운격탕(风云激荡)’과 ‘화채신장(华彩新章)’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고운유양’ 부분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목소리로 그들이 고른 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살렸다. 구속 없이 자유분방한 <수조가두·명월기시유(水调歌头·明月几时有)>, 강개하고 비창한 <만강홍(满江红)>......많은 중국인들의 이별과 만남, 희로애락을 노래한 이 고대의 시들은 천 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유학생들의 연출을 통해 또다시 반짝반짝 빛을 냈다. ‘풍운격탕’ 부분에서 유학생들은 세월의 풍운격탕을 뛰어넘어 <봉황열반>, <뢰전송(雷电颂)> 등 수많은 중국인들의 미래와 희망을 밝혔던 작품들을 연출했다. ‘화채신장’ 부분에서 유학생들은 <조국아, 나의 친애하는 조국> 등 현대 시로 중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회는 상하이시 언어문자공작위원회, 상하이시 교육위원회와 양푸구 인민정부의 주최로 푸단대학교가 개최했다. 이번 유학생 중국 시문 낭송대회는 문화적 특색이 농후하고 체험성이 높고 국제적 요소가 풍부한 한차례의 문화 성찬이자 귀한 모임이다.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들은 시로 친구를 사귀고 환락 속에서 중국어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중국 시문들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심오함과 매력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