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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당대예술박물관, 7년만에 소장품 최초 공개

study.edu.sh.gov.cn 23-09-2019

상하이 당대예술박물관은 설립된 지 7년만에 최초로 소장품들을 정리해서 대중에게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 ‘손님의 도래’는 근 40명/팀의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총 60여 개를 전시했다. 전시품은 영상, 촬영, 회화 및 조각 작품 그리고 설비, 문헌 등을 포함한다.

2층의 ‘개방창고’는 평상시에 볼 수 없었던 베일에 가려진 소장품들을 공개했다. 덕분에 대중들은 소장품 보관, 복원, 운송, 연구 등 다각도로 예술을 접근하고 가까이에서 작품들의 전시가 아닌 다른 상태들을 볼 수 있었다. 흔한 전시공간과 달리, 2층의 작품들은 저장용 환경에 놓였다. 렘 알카디의 영상작품 ‘심야택시’를 직접 나무판자에 투영해 영상 속의 ‘은밀한’ 분위기가 창고 같은 환경때문에 많이 약화되고 대신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었다. 일부 나무상자에 ‘조심히 보관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찍혀있고 소장품 정보 리스트는 상자 밖에 못으로 박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예술가는 요제프 보이스, 차이꾸어챵(蔡国强), 따퉁따장(大同大张), 황융리(黄永砅), 리산(李山), 로만 싱어, Superflex와 선왼(深远) 등이다. PSA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손님의 도래’는 서로 다른 예술가의 작품이 박물관에 오면 모두 주인공이 된다는 의미가 있고 이런 식으로 전시회 전체를 연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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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소장품을 관찰하는 관객 [사진 출처: xinhuanet.com]

상하이 당대예술박물관은 지난 7년간 전시, 수집 및 연구를 진행해 왔다. 0에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시회를 총 80여 차례 기획하였고 수집한 당대 예술작품은 140여 개에 달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 중에는 90년에 제작된 후워이이(胡为一)의 졸업작품 ‘저급 경관1’이 있다.

박물관 참관자수는 지난 7년간 20만여 명에서 60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꿍얜(龚彦) 관장은 개막식에서 박물관은 앞으로 중국 당대 예술의 체계적인 수집에 입각해 주동적으로 예술가들과 소통 조율하고 하나하나의 사례를 통해 수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 중국 당대 예술작품 수집과정을 돌아켜 볼때 하나의 완전한 중국 당대 예술사가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시회는 2020년 3월 8일까지 계속된다.